정치 통일·외교·안보

"한미 방위비 분담금 해법 풀러 떠나요" 3당 원내대표, 오늘 미국行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오른쪽부터),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11월 18일 국회에서 논의하고 있다./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이인영(오른쪽부터),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11월 18일 국회에서 논의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해법을 찾기 위해 20일 미국 방문길에 오른다.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워싱턴DC로 향하는 이들 3당 원내대표는 4박 5일간 미국에 머물며 방위비 분담금과 관련한 한국의 입장을 전달하고 미국 의회 및 정부 주요 인사들과 면담할 예정이다 .



3당 원내대표들은 상원의 찰스 그래슬리 임시의장(공화당)과 코리 가드너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 소위 위원장(공화당)을, 하원의 제임스 클라이번 원내총무(민주당), 엘리엇 엥겔 외교위원장(민주당), 마이클 매콜 외교위원회 간사(공화당), 한국계인 앤디 김 군사위원회 의원(민주당) 등을 만날 계획이다. 또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의 면담도 예정돼있다.

아울러 이들 원내대표는 한국전 참전비를 찾아 헌화하고, 토머스 허바드 전 주한 미국대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미국 내 한미우호 협력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들은 오는 24일 귀국한다.
/이신혜인턴기자 happysh0403@sedaily.com

이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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