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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故 구하라와 나눈 마지막 메시지 공개.."답장 못해 미안해"

그룹 빅뱅 탑이 세상을 떠난 故 구하라를 추모했다.

사진=탑 SNS사진=탑 SNS



지난 25일 탑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1월 5일 구하라로부터 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구하라가 탑에게 “오빠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요”라는 생일 축하 메시지가 적혀있다.


탑은 “마지막 메시지가 답장 못한 생일 축하 메시지인데.. 너무 미안하다 하라야, 좋은 곳에서 편히 쉬렴”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한창 꿈 많고 음악과 일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했던 마음 여리고 착한 아이, 하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4일 오후 6시 9분께 구하라는 서울 청담동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설리의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유가족은 팬들을 위해 서울 성모병원에 별도의 조문장소를 마련했다. 조문 장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로 25일 오후 3시부터 27일 밤 12시(자정)까지 조문 가능하다.

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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