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ICT

클라우드·VR 등 결합 'U+5G 3.0' 내년 출시

LGU+ '5G경쟁 주도' 다짐행사

LG유플러스(032640)(LGU+)가 내년 교육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을 결합한 ‘U+5세대(5G) 서비스 3.0’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LGU+는 지난해 12월 1일 5G 상용 전파 발사 1주년을 기념하고자 지난 25일 용산사옥에서 ‘5G 시장 경쟁 주도’ 다짐행사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황현식 PS부문장(부사장)은 “내년에는 5G 가입자 1,000만명 시대가 열리며 일상생활에서 5G 활용이 더욱 본격화할 것”이라며 “고객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들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LGU+는 내년 상반기 클라우드와 AR을 결합해 자녀 영어교육과 동화, 자연관찰 등 콘텐츠를 생동감 있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내놓을 방침이다. PC 없이 고품질 VR 게임을 무선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 하나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VR 게임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사용자가 직접 AR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기능을 강화하고, 실시간 VR 방송 서비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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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서비스 가능지역(커버리지)을 건물 내부까지 확대하고 28GHz 주파수 대역 기지국 투자도 개시하는 등 네트워크 품질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5G 가입자를 현재(100만명)의 3배 이상인 모바일 가입자의 30% 수준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달 차이나텔레콤에 국내 최초 5G 솔루션과 콘텐츠를 수출한 경험을 살려 통신·방송 콘텐츠에 향후 5년간 2조6,000억원을 투자해 5G 수출도 늘려가기로 했다.

LGU+에 따르면 지난 4월 상용화 이후 현재까지 5G 고객의 VR과 AR, 아이돌라이브, 게임라이브, 쇼핑 등 U+5G 9대 서비스 이용 시간은 7,000만 분으로 120분짜리 영화 58만편에 해당한다. LGU+는 이르면 내년 초 이용시간이 1억분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기준 5G 고객들의 월간 데이터 이용량은 29.9기가바이트(GB)로, 같은 기간 롱텀에볼루션(LTE) 고객의 데이터 이용량(12.5GB)의 두 배를 웃돌았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지난 25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5G 전파발사 1주년(12월1일)을 앞두고 개최한 ‘서비스 중심 시장경쟁 주도’ 다짐행사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임진혁 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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