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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내전' 이선균,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유 직접 전해..기대감 증폭

JTBC 하반기 기대작 ‘검사내전’ 이선균이 99%의 직장인 검사로 아주 평범한 변신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에스피스사진=에스피스



오는 12월 1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연출 이태곤, 크리에이터 박연선, 극본 이현, 서자연, 제작 에스피스, 총16부작)에서 ‘생활형 검사’ 이선웅 역을 맡은 이선균. 드라마와 영화, 로맨스와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언제나 믿음을 주는 배우로 그의 차기작을 향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높았다.

이에 대해 이선균은 드라마 컴백작으로 ‘검사내전’을 선택한 이유로 “재미있게 읽었던 원작 에세이를 따뜻하고 유쾌한 에피소드로 꽉 채워 새롭게 탄생한 완성도 높은 대본과 다른 드라마에서 보지 못했던 ‘직장인 검사’라는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연출을 맡은 이태곤 감독님을 비롯한 좋은 동료들” 등 여러 가지 이유를 꼽았다.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드라마의 매력들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것.


이어 “‘검사내전’ 원작이 1인칭 시점에서 사건을 열거했다면, 우리 드라마에는 다양한 캐릭터를 보는 재미가 더해졌다”라고 설명한 이선균은 “검사들뿐 아니라 그들의 가족과 함께 일하는 수사관, 실무관 등 드라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모두 개성이 넘친다. 매회 새롭게 등장하는 에피소드와 이를 풀어가는 인물의 이야기로 여러분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여 얼마 남지 않는 ‘검사내전’의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선웅은 검사들의 유배지라고 불리는 남해안 끝자락의 소도시에서의 근무를 즐겁고 기쁘게 받아들이며 매일을 성실히 사는 인물. 그간의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대중들이 기억하는 검사들과는 사뭇 다른 캐릭터를 이선균은 “폼 잡지 않는 검사이자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소개했다. 욕심이나 야망보다는 상식적인 고민과 갈등을 반복하고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는 검사가 되려는 인물이기 때문. “특별한 매력이 없는 게 선웅의 매력”이라면서 소탈한 미소를 짓는 이선균이 ‘검사내전’을 통해 보여줄 아주 평범한 변신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마지막으로 이선균은 “‘검사내전’은 소소하지만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드라마가 담겨있는 작품이다. 자극적인 것 없고, 인간미 넘치는 드라마인 만큼 가족과 함께 공감하며, 기분 좋게 시청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올겨울, ‘검사내전’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검사내전’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 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 ‘보좌관2’ 후속으로 오는 12월 16일 월요일 밤 9시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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