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2020년 새해 첫 고객 맞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새해 첫날 대한항공을 이용해 국내에 입국하는 첫 국제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환영 행사다.
이날 KE854편을 타고 중국 베이징을 출발해 새벽 1시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중국인 정치엔(28)씨가 경자년 새해 첫 고객으로 선정돼 환영을 받았다. 정치엔씨는 “신정 연휴를 맞아 관광과 쇼핑을 하면서 한국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며 “여행 시작부터 좋은 일이 생겨 이번 한국 방문이 매우 즐거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치엔씨에게는 대한항공 중국 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 숙박권, 인하국제의료센터 VIP 건강검진권, 인천공항공사 기념패 등 축하선물과 꽃다발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