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수는 지난 2018년 1월 21일 우울증으로 생을 마감했으며 당시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고인이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받던 중 상태가 호전됐으나, 갑작스러운 비보(悲報)에 유족과 지인들 모두 비통함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하지원은 동생을 떠나 보낸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별이 되기를. 사랑한다 아름다운 나의 별 태수야”라며 남동생을 애도하는 추모글을 올려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전태수는 2007년 뮤지션 투썸의 뮤직비디오 ‘잘 지내나요’로 데뷔해 같은 해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날’로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0년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주목을 받았으며 시트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사극 ‘궁중잔혹사 - 꽃들의 전쟁’, ‘제왕의 딸 수백향’ 등에 출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