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영은 최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2월 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23일 공개된 화보에서 유인영은 캔디 컬러 의상과 유니크한 소품이 어우러진 컨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속 유인영은 비비드한 핑크 원피스를 입고 벽에 비스듬히 기대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시원하게 뻗은 매끈한 각선미와 타이트한 원피스로 강조된 잘록한 허리 라인이 눈길을 끈다.
반면 또 다른 화보에서 유인영은 강렬한 레드 컬러의 롱 부츠와 화려한 문양이 돋보이는 원피스를 매치해 개성 넘치는 룩을 완성했다. 특히 곰 인형을 품에 안고 무심하면서도 새침한 표정을 짓고 있는 유인영의 러블리한 매력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굿캐스팅’에서 허점투성이지만 독특한 매력을 지닌 국정원 요원 ‘임예은’ 역을 맡은 유인영은 이날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과는 다르게 평상시에 말투도 느리고, 긴장하면 손 만지작거리고 낯선 사람 만나면 쭈뼛거리거든요. 역할과 사소한 부분이 비슷하니까 다른 배우 분들이 벌써 캐릭터에 빠졌냐고 할 정도였어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역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히기도.
유인영은 ‘굿캐스팅’ 외에도 오는 2월 방송 예정인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더 로맨스’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여과 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2020년 상반기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과 소통할 유인영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자체발광’ 유인영의 새로운 모습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2월 호와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