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공동체 활성화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10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270개 단지가 대상이며 경로당의 보수 및 공부방 조성, 주민안전을 위한 폐쇄회로(CC)TV 설치, 층간소음 해소, 보육·육아시설 개·보수 등을 지원한다. 공용시설물 유지관리는 최대 4,500만원, 공동체 활성화는 800만원까지 지원돈다.신청서는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다음 달 28일까지 노원구청 공동주택지원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전 장기수선계획 및 자체부담금 예산 확보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김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