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日도 '우한폐렴' 무증상 확진자 발생…"우한 귀국자 중 2명"

일본 내 확진자 11명으로 증가

29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중국 우한에 머물다가 전세기편으로 귀국한 일본인들이 버스로 이송되고 있다./도쿄=AFP연합뉴스‘29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중국 우한에 머물다가 전세기편으로 귀국한 일본인들이 버스로 이송되고 있다./도쿄=AFP연합뉴스‘



중국 우한에 머물다가 일본 정부가 마련한 1차 전세기편으로 29일 귀국한 일본인 206명 중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30일 이같이 발표하며 감염자 3명 중 2명은 발열 등의 증상이 없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 내 우한 폐렴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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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노동성은 일본 국내에서 무증상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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