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상반기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나선다. 지원 규모는 중소기업 900억원, 소상공인 300억원 등 총 1,200억원이다. 중소기업은 업체당 4억원까지며 대출이자 중 최대 3%까지 시가 지원한다. 수출기업은 5억원까지 지원된다. 소상공인 지원대상은 제조업·건설업·운수업·광업은 상시 근로자 10명 미만 업체, 도·소매업, 음식업, 서비스업 등은 상시근로자 5명 미만 업체다. 업체당 5,000만원으로 최대 2.5%까지 시가 이자를 지원한다. 융자금 상환방식은 2년 거치 일시 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 2년 거치 2년 분할상환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중소기업자금은 17일부터 울산경제진흥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 자금은 24일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울산=장지승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