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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코스피, 가파른 회복세… 2,210선 회복

오후 들어 오름폭 확대하며 2% 넘게 올라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 나서…코스닥도 강세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6일 오후들어 오름폭을 키우며 2,200선을 넘어섰다 .

이날 오후 1시 3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4%(50.69포인트) 오른 2,216.32를 기록했다.


장중 기준으로 설 연휴 전인 지난 1월 23일(장중 고가 2,260.63·장중 저가 2,241.94) 이후 2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9.14포인트(0.88%) 오른 2,184.77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4,426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은 1,236억원, 기관은 3,06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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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 삼성전자(1.51%), SK하이닉스(2.35%), 삼성바이오로직스(5.92%), 현대차(6.05%), 셀트리온(5.47%), 현대모비스(2.86%), 삼성물산(4.52%) 등이 올랐고, LG화학(-0.13%)은 내렸다. 네이버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9.96포인트) 오른 671.28을 기록했다 .

지수는 0.70%(4.62포인트) 오른 665.94로 개장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426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2억원, 39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3원 내린 1,181.2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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