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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6일 중국발 입국자 6,490명 중 입국제한자 없어”

[속보] 정부 “6일 중국발 입국자 6,490명 중 입국제한자 없어”

노홍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진단검사비 지원확대 등 일일상황점검회의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노홍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진단검사비 지원확대 등 일일상황점검회의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6일 중국발 항공을 대상으로 한 특별입국절차에서 입국 제한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노홍인 총괄책임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을 통해 “6일 목요일 0시부터 24시에 입항한 중국발 항공·여객 총 127편 기준, 총 6,490명을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하였으며 입국 제한자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특별입국절차는 인천공항 등에 중국전용입국장을 별도로 만들고,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의 국내 거주지와 실제 연락처를 직접 확인한 후 입국을 허용하는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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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는 특별입국절차를 통해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내국인이 있었지만,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없는 상태로 확인돼 국내 거주지와 연락처를 확인한 후 14일간 자가격리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특별입국절차를 통해 입국한 중국인 입국자에게는 기침, 발열 등 의심 증상 발현 시 질병관리본부(1339)에 즉시 연락할 수 있도록 안내문자를 지속해서 발송하고 있다.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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