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교, 스마트 알고리즘 적용…자기주도학습 능력 키운다

[에듀테크로 학습 능력 길러요] 대교 ‘써밋 수학’




대교의 인공지능(AI) 학습서비스 ‘써밋 수학’은 AI 기술을 활용해 수준별 맞춤학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써밋 수학은 태블릿PC를 활용해 개인별 맞춤 학습을 제공하는 AI학습서비스로 교과 내신 역량 강화를 돕는 ‘써밋 스코어수학’과 연산 역량을 완성하는 ‘써밋 스피드수학’이 있다. 두 프로그램에는 공통적으로 AI수학 분석 관리 기술인 스마트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틀린 문제와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문제은행에서 뽑아와 단순 제시하는 방식과 달리 써밋 수학은 학생이 문제를 왜 틀렸는지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개인별 맞춤 콘텐츠를 즉시 제공한다. 예를 들어 학생이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의 관계를 묻는 문제를 틀렸다면 이 문제를 풀기 위한 하위 개념인 ‘약수의 개수 구하기’와 ‘소인수 분해하기’ 등의 문제를 출제함으로써 하위 개념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학생은 자신이 어떤 수학 개념이 부족한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후 취약한 개념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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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밋 수학은 자기주도학습도 가능하게 한다. 학습을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학습 진도와 목표를 스스로 확인한 후 개념 강의를 통해 기본 지식을 익힌다. 이후 자신의 수준에 맞는 문제를 풀고 모르는 부분은 즉각적인 학습 처방을 받는다. 무엇보다 각 문제마다 유사문제 풀이 동영상을 제공해 풀기 어려운 문제일지라도 힌트를 얻어 끝까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여기에 학생들의 모든 학습 데이터는 학습관리시스템에 저장되며 축적된 빅데이터는 개별 학생의 취약 지식을 정확하게 분석해 학습의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만든다. 눈높이 선생님은 이러한 학습관리시스템을 통해 개인별 정답률과 오답 유형, 학습 성실도 등의 학습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일대일 맞춤 지도를 제공한다.

써밋 수학은 미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뉴욕시 교육청이 주최한 교육 앱 대회 ‘갭앱챌린지’에서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는 200여 곳이 넘는 미국 중·고등학교가 정규 수업에 써밋 수학을 활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10여개 학교의 정규 수업에서 활용되는 등 공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써밋 수학은 전국의 대교 눈높이러닝센터와 예스클래스에서 학습할 수 있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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