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에서 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0일 서울시와 종로구에 따르면 이날 종로구 창신동에 거주하는 44년생 남성이 확진자로 판정됐다. 서울시는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부암동에 거주하는 56번째 확진자(74)는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에 격리중이다. 이 남성은 지난 1월 말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29번 환자(82·남)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종로구에서 총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그 중 3명은 퇴원했고 현재 격리중인 환자는 4명”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