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태국,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총 37명

31세 여성·29세 남성 확진

보건부 "22명 완치·퇴원"

태국 방콕에서 24일(현지시간)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MRT 역으로 들어서고 있다. /방콕=로이터연합뉴스태국 방콕에서 24일(현지시간)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MRT 역으로 들어서고 있다. /방콕=로이터연합뉴스



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되며 누적 환자가 37명으로 늘어났다.

2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공공보건부는 태국인 2명이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 명은 31세 여성으로, 가족 중 한 명이 중국 광저우를 여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환자는 29세 남성으로 중국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 운전자라고 보건부는 밝혔다.


공공보건부 차관인 수쿰 깐차나피마이 박사는 “보건부가 18일부터 감시 활동을 강화해 밀접 감시를 하는 국가와 방문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확진자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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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22명의 환자가 완치돼 퇴원했다.

전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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