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자숙' 비아이, 코로나19 확산에 2억원상당 마스크 기부

비아이/ 서울경제스타DB비아이/ 서울경제스타DB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가 마스크 10만 개를 기부했다.

비아이가 코로나19 예방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마스크 10만 개를 기부한 사실이 26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국내 팬단체에 2만 장 전달을 시작으로 중국 팬단체에 2만여 장을 보낸 상황이다. 이후 일본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현지 단체와 협의후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총 10만 개의 마스크가 지원되며 약 2억 원 정도가 든다. 요청 국가의 팬들과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 및 노인 그리고 저소득 가정에 마스크를 전달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비아이는 비아이 트위터 팬계정(@still131fan)을 통해 “한창 마스크를 선물 받고, 사용할 때는 몰랐다. 그런데 이제서야 알게 됐다. 팬들이 제게 마스크를 줬던 건 나를 지켜주고 싶은 마음을 전달했던 것을”이라며 “그래서 지금껏 나를 지켜줬듯이 내 사람들을 지켜주길 바라며 저 또한 꼭 마스크를 전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비아이는 3년 전 대마초 구매 및 흡연 사실을 일부 인정, 2019년 아이콘을 탈퇴하고 자숙 중이다.


이혜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