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에 신천지교회 신도가 27일 드러난 135명보다 대폭 늘어난 174명인 것으로 28일 최종 집계됐다. 따라서 김천시는 이들에 대한 소재파악과 함께 검체채취를 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대폭 늘어날 소지를 안고 있다. 지금까지 김천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3명으로 경북지방에서는 비교적 양호하다는 평가다.
김천시는 신천지교회가 평화동 소재 평화프라자에서 교육장으로 운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무실을 폐쇄했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