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충남도지사가 ‘도지사-종교계 지도자 간담회’에서 종교계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충남도는 28일 도청에서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예방을 위한 ‘도지사-종교계 지도자 간담회’를 열고 종교계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불교·천주교·기독교·가정연합·원불교 등 도내 주요 종교계 지도자 9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원경 마곡사 주지, 주경 수덕사 부주지, 법훈 세종충남태고종회 종무원장, 용월산 만수사 주지, 유흥식 천주교 대전교구장, 김상윤 충남기독교총연합회장, 최만석 충남기독교교회협의회장, 손영호 가정연합(통일교) 충남교구장, 오은도 원불교 대전충남교구장 등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도는 방역에 집중하는 가운데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 임시 휴관 및 행사 취소·연기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종교계의 동참을 요청했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