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가수 양준일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각종 루머의 팩트를 체크한다.
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가수 양준일, 그룹 god 박준형, 안무가 리아킴, 그룹 빅스 라비가 출연하는 ‘재생을 부르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출연 소식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던 양준일이 드디어 ‘라스’ 녹화장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먼저 그는 ‘양준일 신드롬’에 대한 기분을 온몸으로 표현해 흥을 돋워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국내 활동의 유일한 조건이 있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 가운데 양준일과 안영미의 만남도 시선을 끌었다. 앞서 안영미는 만나고 싶은 게스트로 양준일을 뽑은 바 있기 때문이다. 안영미는 마침내 성사된 만남에 양준일의 패션을 완벽 재현하는 등 그의 출연을 열렬히 반겼다. 양준일 역시 “만나 뵙고 싶어서 ‘라스’ 나왔다”라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녹화 내내 양준일은 자신에 대한 모든 것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최근 높아진 인기에 따라 루머도 많아진 상황이다. 그는 섭외 출연료에 대한 소문부터 베트남, 홍콩, 일본 거주설까지 “오해가 있어서 사실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라며 적극 해명했다.
뿐만 아니라 양준일은 재소환되기 이전의 생활에 대해서도 낱낱이 공개했다. 그는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는 물론 의류 사업, 영어 강사 활동 등 다양한 에피소드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영어 강사 활동 중 쫓기듯 미국으로 가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을 마음 아프게 했다는 전언이다.
그렇게 잊혀 가던 양준일은 유튜브를 통해 그의 과거 영상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Oh, no!”하며 두려움에 벌벌 떨었다고 전해 무슨 일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양준일 하면 패션도 빼놓을 수 없다. 알고 보니 그는 평소 패션에 신경을 안 쓴다는 사실이 밝혀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의 의외의 대답에 박준형 역시 폭풍 공감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