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제2기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한전KDN 홍보대사는 수도권 및 광주·전남 소재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평가를 거쳐 최종 2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대학생 홍보대사는 6월부터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한전KDN 기업소개,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산업 소개, 생활 속 에너지 이야기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콘텐츠로 제작해 블로그, SNS 등에 한전KDN을 국민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홍보대사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활동기관 종료 후에는 수료증 수여와 우수활동 팀과 개인에게는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2기 부터는 전년보다 모집대상과 인원을 확대했으며 직원, 홍보대사 대학생간 멘토링 활동 프로그램을 추가해 참여 대학생들에게 회사와 각 업무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취업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제1기 홍보대사는 전남·광주 대학교 소재 대학생과 베트남 유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해 약 3개월 동안 활동하며 대내외 한전KDN을 역할과 전력ICT기술을 알렸다.
한전KDN 관계자는 “멘토링 뿐만 아니라 사내 행사 참여기회 제공 및 대학생들을 위한 강의도 준비할 예정”이라며 “올해는 다채로운 경험을 원하는 많은 대학생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