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 송파구, 장애인주차구역 음성안내 시스템 도입







서울 송파구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전기차 충전구역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음성안내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음성안내 시스템은 지주형과 천장형으로 구성된다. 장애인 주차구역과 전기차 주차구역에 차량이 진입하면 센서를 통해 차량의 진입을 감지하고 음성으로 안내해준다. 지하주차장과 같이 지주형 시스템을 설치하기 어려운 곳에는 천장형을 설치할 수 있어 다양한 주차장 환경에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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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주차구역 음성안내 시스템의 장단점을 세밀히 분석해 다른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 주차장에도 보급할 계획이다. 아파트 거주비율이 높은 송파구 특성상 아파트에 설치하면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주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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