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일이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가제) 출연을 검토 중이다.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19일 “박해일이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 출연 제안을 받았다.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헤어질 결심’은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2016)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차기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주인공으로는 중국 배우 탕웨이가 거론되고 있다.
박해일은 2021년 개봉하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에서 젊은 이순신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