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운송 물류 플랫폼 센디와 동대문 패션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쉐어그라운드가 5월 20일 동대문 패션 비즈니스에 관련하여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센디는 화물 용달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원하는 시간, 장소, 배차 요청사항 등 화물운송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쉐어그라운드는 동대문 사입삼촌들의 불편한 업무수행 방식을 간소화한 `SELL UP(셀업) 삼촌`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동대문 도매상인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소매업체 간의 의류 사입을 대행해주는 서비스, 자체 제작 프로모션 서비스, 3PL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쉐어그라운드는 센디와의 협약을 통해 동대문 패션 비즈니스에 필요한 각종 화물 운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동대문 패션시장의 모든 구성원에게 더욱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MOU 체결을 바탕으로 센디는 (주)쉐어그라운드를 통해 동대문 의류 소매, 도매 그리고 자체 제작 프로모션 등, 화물운송을 필요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센디의 화물운송 서비스를 홍보하고, 영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화물 운송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각자의 사업 분야의 영업 시너지를 강화하고 (주)쉐어그라운드를 이용하는 고객사에 최상의 화물 운송 서비스 및 효율적인 업무 진행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