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대, 코이카와 '코로나19 글로벌 전망' 학술대회 29일 개최




서울대코로나연구네트워크(SNUCRN)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이 오는 29일 ‘코로나19, 글로벌 영향과 대안적 전망’학술회의를 공동으로 주최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의 전략과 방향성을 도출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로,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동북아시아센터 및 아시아지역정보센터와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는 지난 2월 코로나19 긴급좌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코이카와 함께 지난 4월 재난 거버넌스의 형성과 전망, 지난 5월 집단감염과 아시아·아프리카의 대응에 관한 학술회의 등을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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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세 차례 학술회의의 성과를 기반으로 1부에서 코로나19의 글로벌 영향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2부에서 대안적 전망을 심도깊게 논의한다. 1부에서는 동북아시아센터장인 정근식 사회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아 코로나19의 글로벌 영향을 데이터, 국제질서, 사회, 사회복지, 보건, 경제적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향후 전망과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2부에서는 송진호 코이카 이사가 진행을 맡아 코로나19의 대안적 전망에 대한 패널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이번 포럼은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온·오프라인 채널을 병행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사전에 이메일로 선착순 신청한 40명에 한해 현장 참석이 가능하다.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행사 당일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하고, 추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동영상 및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방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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