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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 수상

SK바이오팜은 조정우 사장이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1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에서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세노바메이트는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지난 11일 현지에 출시됐다. 조 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지난 20여년 동안 신약개발 전주기에 걸쳐 글로벌 시스템과 역량을 구축했다”며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제약사와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맺기를 원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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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제약·바이오헬스산업 발전과 연구개발 의욕을 고취하고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1999년 제정했다.


조정우(왼쪽) SK바이오팜 사장이 28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신약개발부문 대상 수상 후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K바이오팜조정우(왼쪽) SK바이오팜 사장이 28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신약개발부문 대상 수상 후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K바이오팜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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