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중순 '초정마을(쌍용)'의 전용 96.15㎡ 14층 물건이 실거래가 3억9,500만원을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갔고 상승폭은 더 커졌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3월 초순에 3억6,7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7.63% 상승한 것으로, 상승률 역시 7.94% 에서 그 폭을 확대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용종동에 자리한 '초정마을(쌍용)는 1997년 완공된 11개동 총 798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1.5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96.15㎡ 3억7,233만원(0.28%↑) ▲ 122.04㎡ 4억1,767만원(0.00%)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 해당 기간 동안 거래가 1건인 경우, 대비가 0%로 나타남)
지난 4월 11일부터 2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인천광역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1292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2억4,5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인천광역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인천광역시 연수구(234건, 중위거래가 2억9,600만원), ▲인천광역시 부평구(231건, 중위거래가 2억6,800만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148건, 중위거래가 2억4,45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인천광역시 서구(194건, 중위거래가 2억3,000만원), ▲인천광역시 계양구(134건, 중위거래가 2억750만원), ▲인천광역시 동구(40건, 중위거래가 1억9,1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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