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는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최대 클라우드 파트너사인 클루커스와 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클라우드 기반의 의료 데이터 분석 자동화, 병원 업무의 효율화를 이루고 해외 진출 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대비할 계획이다.
365mc는 복부·팔뚝·허벅지 등의 피하지방층에 특수 용액을 주입해 지방세포를 분리·파괴한 뒤 캐뉼러로 빨아내는 지방흡입 수술 및 시술(LAMS)을 주로 하고 있다.
365mc는 2017년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인공지능 지방흡입(M.A.I.L) 시스템’을 개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지방흡입 특화 인공지능 식사일기’도 개발 중이다.
김남철 365mc네트웍스 대표는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비만 특화 의료기관이 되기 위해선 디지털 기술을 적재적소에 활용한 스마트 병원으로의 혁신이 불가피하다”며 “클라우드 대표 기업 클루커스와 함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도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