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하루 사망자 숫자가 2개월 만에 처음으로 500명 아래로 떨어졌다. 3일 연속 1,000명 미만을 기록 중이다.
FT는 1일(현지시간) 코비드 추적 프로젝트(Covid Tracking Project)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미국 내 469 명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망했다. 3월 29일 이후 가장 작은 수치다.
특히 다른 고무적인 조짐은 전달 하루 동안 뉴욕의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는 941건으로 11주 만에 처음으로 1,000 명 미만을 기록했다. 또 코비드 트랙킹 프로젝트 지난 31일 최고점을 기록한 캘리포니아와 텍사스도 가장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텍사스는 제재 완화 조치를 시작한 미국 최초의 주 중 하나며, 캘리포니아는 최근에 폐쇄를 완화하기 시작했다.
반면 뉴욕은 2개월 동안 다른 어떤 주보다 더 많은 사망자를 기록했다. 2만3,959 명의 사망하며 전체적으로 미국에서 많은 사망자를 기록했다. 이어 오하이오 주와 캘리포니아 주가 가장 큰 증가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팬데믹 선언 이후 미국은 9만9,005 명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망했다.
코비드 추적 프로젝트 (Covid Tracking Project)에 따르면 소위 더 많은 사망자 숫자를 계산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이 같은 추측치를 포함하는 존 홉킨스 대학교 (John Hopkins University)의 미국 전역 사망자 수는 10만4,799명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