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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배달라이더협회, 광역시지회 4개 지역 순회 간담회 가져




지난 5월 23일, 25일~26일 전국배달라이더협회(회장 송기선)가 전국 배달종사 노동자 간담회(경기,울산,대구,대전)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간담회에는 권기태 사무총장, 박세권 홍보단장, 오원희 팀장과 광역시 지회 회장을 비롯한 배달라이더들이 참석했다. 배달라이더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배달현장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나아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서 협회 중앙회와 지회가 해야 할 일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광역시 지회는 왠만한 시도의 인구보다 배달라이더 종사자들이 많아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안전교육 필수 시행 ▲일자리 정책 추진 ▲쉼터 운영방안 ▲보험료인하 ▲전기오토바이 도입 및 배터리 공유시스템 구축 ▲배달라이더 인식개선 캠페인 시행을 비롯한 협회에서 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안전캠페인, 봉사캠페인의 추진을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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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 송기선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정부, 지자체, 경찰서, 소상공인, 소비자들과 함께 배달라이더의 근무환경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배달라이더협회 전국지회 회장님들과 배달라이더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으며, 앞으로도 지역별 순회 간담회는 계속된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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