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는 스트레스와 뇌의 온도를 높이고 피로를 유발하며 두뇌 기능을 떨어뜨린다. 이로 인해 자주 졸리고 정신이 멍하며 집중력·기억력·의욕 저하, 불안·초조감 등이 나타난다. 땀을 흘려 체온도 조절한다. 이런 대사 과정에서 다른 계절보다 많이 생긴 유해 활성산소가 장기간 몸에 축적되면 노화와 각종 성인병·암 등을 일으킨다.
따라서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기능과 에너지 대사에 관계하는 비타민B군(비타민B1·B2·B6·B12·엽산 등) 및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원조 국민 영양제’인 유한양행의 ‘삐콤씨’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명확한 효능 효과를 허가 받은 의약품 비타민. 2017년 비타민B1·B2·B6를 체내 흡수가 빠르고 흡수율·이용률이 높은 활성비타민으로 교체한 ‘삐콤씨 액티브’를, 지난해 비타민D·E까지 강화한 ‘삐콤씨 파워정’을, 최근 방습·산화 방지 기능을 강화한 PTP 포장 제품을 선보였다. 파워정은 충분한 햇빛을 쬐지 못하는 현대인의 뼈 건강과 피로 완화, 혈액순환 개선을 돕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비타민C와 E가 시너지를 발휘해 체내 항산화 작용을 오래 유지시켜 준다.
활성비타민B1 성분(벤포티아민)은 흡수가 빠르고 약효가 오래 지속돼 육체피로·근육통·신경통, 눈의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티아민디설피드나 푸르설티아민보다 생체이용률이 각각 8배, 4배 높다. 활성비타민B2 성분(리보플라빈 부티레이트)은 비활성형보다 체내 흡수가 원활하고 소화관 안에 오래 머무르며 입안 염증·습진·피부염을 완화해준다. 활성비타민B6 성분(피리독살포스페이트)도 체내 흡수가 빨라 10배의 효과를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