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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노래방 취중 라이브 사과 "시국에 맞지 않아, 윤아에도 미안"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가수 이효리가 노래방에서 SNS 라이브 방송을 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이효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젯밤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국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요새 제가 너무 들떠서 생각이 깊지 못했다. 언니로서 윤아에게도 미안하다”며 “앞으로 조금 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덧붙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1일 윤아와 함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있는 장소가 노래방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효리와 윤아가 유명인으로서 사회적 영향력을 고려하지 않고 감염 위험이 높은 노래방을 방문, 라이브 방송까지 한 것이 경솔했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의 지적에 이효리는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2분 만에 방송을 종료했지만 영상이 온라인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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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이효리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효리입니다.

어젯밤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국에 맞지 않은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합니다. 요새 제가 너무 들떠서 생각이 깊지 못했습니다. 언니로서 윤아에게도 미안합니다.

앞으로 좀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이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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