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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부족한 혈액에...헌혈 나선 대한전선

지난 2일 대한전선 당진공장 임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전선지난 2일 대한전선 당진공장 임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전선



대한전선 임직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탠다.


대한전선은 지난 2일부터 보름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혈액 보유량 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 한마음혈액원의 지원 하에 진행된다. 헌혈은 지난 2일에 당진 케이블 공장과 접속재 공장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9일에는 안양 본사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국내 현장 근무자와 지정일에 헌혈이 어려운 임직원들은 개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캠페인 기간 중에 헌혈증서를 기부받는다. 헌혈을 통해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는 한편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는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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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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