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규제로 얼어붙은 주택 시장 분위기 속에서 뜨겁게 달아오르는 분야가 있다. 장기간 이사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민간건설업체가 공급하는 임대아파트다.
청약, 대출 등 분양과 관련한 모든 분야에 규제를 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청약통장 보유, 소득제한, 주택 보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등 자격요건만 되면 누구나 청약 및 계약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민간임대주택이 주거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포천시 선단동에 민간임대아파트가 공급중에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스카이힐이 시행하는 ‘포천대진대역 금호어울림’은 분양전환선택가능 민간임대아파트로 임대의무기간 8년이 지나면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포천대진대역 금호어울림은 경기도 포천시 선단동 41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1층 ~최고 14층, 총 16개동 701세대 규모다.
사업지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예정된 대진대역(가칭)과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자가용을 이용하면 선단IC를 통해 강남권 진입이 쉽다. 이밖에 제2외곽순환도로 예정 등의 호재가 풍부해 향후 교통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단지 앞쪽으로 포천천 수변공원이, 단지 서측으로는 어린이공원도 자리해 주변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단지는 선단초등학교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여기에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주요 편의시설을 근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외에 단지 인근으로 포천 경제 중심이 될 용정일반산업단지가 조성을 앞두는 등 지속적인 개발이 기대된다.
특히 인근에 대진대학교 교육시설과 주변 공업단지 배후수요가 자리잡혀 임대주택을 필요로 하는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변에 주택가 형성이 미비한 편이라 기숙사 임대 수요 역시 공실에 대한 우려 없이 진행될 것이란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평형구성은 45㎡, 59㎡, 74㎡ 총3가지 Type으로 구성되어있고 3~4베이 구조 설계가 적용돼 풍부한 채광과 통풍, 우수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또 확장 시 부부침실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공간이 넓게 주어짐에 따라 중형 아파트와 같은 넓은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다.
현재 포천대진대역 금호어울림 주택홍보관은 사업지 인근에 마련돼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