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전KDN, 싸이버테크 등 11곳 우수협력사 선정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비중 확대..1년간 다양한 혜택 부여

박성철(앞줄 왼쪽 세번째) 한전KDN 사장이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11개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인증서 수여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전KDN박성철(앞줄 왼쪽 세번째) 한전KDN 사장이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11개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인증서 수여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전KDN



한전KDN은 2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11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우수협력사 인증서를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기업은 싸이버테크, 아이티앤, 에스티로직, 엠쏘, 엠씨에스텍, 오픈노트, 지니텍, 진앤현시큐리티, 포네트, 코리아퍼스텍, 태건에스앤아이 등 11개 기업이다.

광주·전남지역 기업을 포함한 이들 기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탁월한 사업역량으로 한전KDN과 상생협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우수협력사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전년대비 3개사가 증가했으며 우수협력사 선정에 공모 방식을 추가하고 평가항목별 세부 기준을 개선하는 등 보다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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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협력사는 한전KDN 동반성장 프로그램 지원, 윤리·인권경영 체계 수립지원, 1년간 계약보증수수료 지원, 적격심사 신인도 평가 시 가점 부여, 우수협력사 직원 휴가비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한전KDN은 사보, 홈페이지, 사내매체 등을 통해 우수협력사를 홍보하고 향후 한전KDN이 참가하는 온·오프라인 전시회에 홍보 공간도 마련해 줄 계획이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최근 정부의 디지털·그린뉴딜 정책 강화로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수 있는 만큼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우수협력사 인재양성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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