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096770)은 ‘보는 것만으로도 친환경 활동에 참여한다’는 콘셉트의 새 기업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이제 행동할 때(It’s time to act)’라는 주제의 기업 PR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어두운 바탕화면 위로 회사의 ‘그린밸런스 2030’ 친환경 관련 이미지들이 약 1분간 나타나는 영상으로 캠페인을 이어간다.
영상은 “화면이 어두워질수록 내일은 밝아진다”는 문구로 시작한다. 바탕화면을 어둡게 한 절전모드 영상이 일반 영상보다 전력 소비량을 줄인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국가공인시험기관 ㈜HCT의 실험 결과 절전모드는 일반모드 대비 전력 소비량이 3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카피 문구로만 친환경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행동에 나서는 ‘브랜드 액티비즘’을 반영했다”며 “일반 소비자 역시 영상을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의 2020년 PR 캠페인 영상은 SK이노베이션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