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하언태 현대차 사장, 코로나19 극복 ‘희망캠페인 릴레이’ 동참

29일 “ 힘내라 대한민국, 현대자동차가 함께 합니다” 응원메시지 전해

하언태 현대자동차 사장이 29일 박형주 아주대총장의 추천을 받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하언태 현대자동차 사장이 29일 박형주 아주대총장의 추천을 받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하언태 현대자동차 사장이 2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참여했다. 지난 14일 박형주 아주대총장이 희망캠페인 릴레이 대상으로 하언태 사장을 지목해 이뤄진 것이다.

희망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의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당국 관계자를 비롯해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 국민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시작됐다.


하언태 사장은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현대자동차’라는 메시지가 담긴 푯말을 들고 릴레이 응원에 동참했다. 또한 하 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하루 빨리 종식돼 희망의 대한민국이 되길 간절히 기대한다“며 “현대자동차 모든 임직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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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이달 들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전국 20개 지역본부 주도로 지역 농가, 골목상권, 전통시장, 소상공인, 침체 업종 총 5개 영역에서‘상생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앞서 현대차 노사는 지난 4월 울산지역 소상공인 피해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울산페이 50억원을 구매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또,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부족 해소를 위해 실시한 단체 헌혈에 1,000명이 넘게 동참해 수혈과 치료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었다.

하언태 사장은 ‘희망캠페인 릴레이’ 다음 참여자로 김홍섭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을 지목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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