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국토부, 건축사 합격예정자 1,306명 발표




국토교통부가 올해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올해 건축사 합격시험에 총 7,068명이 응시한 가운데 합격자가 1,306명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합격자는 3과목에 모두 합격해야 하는데 응시자 가운데 3과목 합격자의 합격률은 18.5%로 나타났다. 합격률을 비교하면 지난해보다 4.8%포인트 상승했다. 과목별로는 1교시 대지계획 합격률이 22%, 3교시 건축설계2 합격률이 31.7%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반면 2교시 건축설계1의 합격률은 지난해 43.4%에서 올해 28.8%로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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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예정자의 연령층은 40대가 571명(43.7%), 30대가 547명(41.9%)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 합격자는 전체 합격예정자의 30.2%로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종 합격자는 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친 후 9월 18일께 발표될 예정이다. 과목별 시험점수는 다음 달 14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시험 직후 시험문제에 대한 이의제기를 받아 채점에 반영하므로 시험성적 이의신청은 별도로 받지 않는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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