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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김민경, 눕방 라이프 → 확고한 먹방 철칙 "1·2인분은 1인분"

/ 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개그우먼 김민경이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 연출 황지영·김지우)에 첫 출연한다. 그는 ‘먹방 꿀팁’과 함께하는 생생한 하루를 공개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자취 11년 차인 김민경은 침대와 한 몸이 된 채로 일상을 시작해 친근한 면모를 뽐낸다. 누운 상태 그대로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하고, SNS 피드 속 음식 사진을 보며 ‘랜선 맛집 탐방’에 나서는 등 유유자적 눕방 라이프를 펼친다.

밥을 먹기 위해 겨우 몸을 일으킨 김민경은 깊은 고민에 빠진다. 메뉴 두 개를 놓고 선택의 기로에 놓인 것이다. 그러나 그는 이내 “고민될 땐 그냥 둘 다 시켜라”라며 쿨하게 두 가지 메뉴를 모두 주문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음식 앞에서 당황하지 않으며 ‘먹요정’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이어 본격적인 먹방에 돌입한 김민경은 냉장고에 있던 김밥과 냉동 핫도그를 동원해, 손 쉬운 레시피로 떡볶이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달걀 피자’를 만든다. 자신의 요리에 대해 “토스트 느낌이 나서 너무 좋더라고요”라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한식과 양식을 넘나드는 그의 스페셜한 요리법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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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민경은 남다른 음식의 양에 “1~2인분은 1인분이다”라며 확고한 먹방 철칙을 내보이는가 하면, 다이어트에 대한 죄책감과 부담감을 덜기 위해 묘한 설득력을 지닌 신개념 논리까지 펼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보는 이들의 군침을 절로 유발할 ‘먹요정’ 김민경의 맛있는 하루는 내일(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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