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식 연구원은 “동국제약은 올 2분기에 매출액 1,388억원(+15.0% YoY)과 영업이익 182억원(+21.9% YoY)을 기록했다”며 “이는 매출액 기준 분기 최대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 사업부문이 모두 고른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 1분기와 동일하게 헬스케어 부문 외형확대로 영업이익률이 전년 12.4%에서 13.1%로 개선됐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에도 외형 확대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수익성 개선 관점에서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헬스케어 부문의 고성장 흐름이 지속 중이고, 인사돌의 가격 인상 이슈로 7월 선구매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3분기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분기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헬스케어 사업의 중국 진출 계획도 긍정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며 “동국제약은 중국 현지 파트너사를 통한 온라인 유통채널 오픈(9월)과 오프라인 유통(4분기)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