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아나운서, 퇴사 후 프리 선언? SBS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장예원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활동을 선언하고 SBS를 떠난다. SBS가 장예원 아나운서의 퇴사설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최근 장예원 아나운서는 SBS에 퇴사 의사를 전했고, 논의 끝에 SBS를 나오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스포츠조선은 장예원 아나운서가 8월 31일자로 SBS에서 퇴사에 프리랜서로 활동한다고 보도했다.

또 이 매체는 장예원 아나운서가 퇴사 후에도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SBS와 입장 차이가 발생했다고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오후 SBS는 장예원 아나운서의 프리선언에 대해 “아직 퇴사와 관련해 결정된 것이 없다. 사직 의사를 밝히지도 사표를 내지도 않았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2012년 SBS 공채 18기로 입사한 장예원 아나운서는 당시 23세라는 어린 나이로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TV 동물 농장’, ‘본격연예 한밤’, ‘장예원의 씨네타운’ 등 프로그램에 출연해오고 있다. 최근엔 유튜브 ‘장폭스 TV’ 채널을 개설해 크리에이터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