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인하대병원과 함께 해외 주재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운영한다.
포스코건설은 인하대병원 의료진과 함께 방글라데시·베트남 등 17개국 주재원 213명에게 영상전화·온라인상담을 통해 응급 및 중증 질환 진료와 건강관리 상담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같은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정부가 지난달 재외국민에 한해 한시적으로 허용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해외지역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건강관리와 사기 진작을 위해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