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발광다이오드(LED) 기술동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전날 출근해 증상을 느껴 귀가한 뒤 검사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날 확진자가 근무한 건물과 동선을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접촉자는 자택 격리하도록 했다.
확진자는 생산라인 근무자가 아니어서 반도체 생산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는 지난 21일에도 LED 기술동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