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M초등학교 6학년 A군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초등생은 지난 12일 부모와 누나가 포함된 집안 식구들과 방문한 대구 수성구에 있는 친척 장례식장에서 감염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됐다. 따라서 대구 수성구청에서 감염자 동선을 추적한 끝에 해당 장례식장 참석자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통보를 받아 24일 검사를 의뢰했으나 가족 중에서 A 군만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이 학생이 다니는 학교를 전면 폐쇄하고 방역하는 한편, 같은 반 학생 전원과 관련 교사 모두를 검사 의뢰했다.
/문경=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