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021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숭실대, 특성화자유전공 선발로 융합인재 육성




숭실대는 2021학년도 전체 모집인원(3,080명)의 약 66%인 2,027명(정원 외 포함)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며 대표적인 전형인 SSU미래인재전형의 경우 72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해당 전형은 1단계(서류종합평가 100%)와 2단계(1단계 성적 70%, 면접 30%)로 나눠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으며 지원한 모집단위 전공에 관심과 열정이 뚜렷한 인재를 요구한다. 해당 전형 내에서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83명의 학생을 선발하는 최대 규모 모집단위다. 이 학부의 입학생은 1년 간 전공 탐색기간을 거친 뒤 2학년으로 올라갈 때 주전공 및 융합전공을 선택한다. 다방면의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에게 최적화된 모집단위다.


고른기회전형 역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인 200명을 모집한다. 수도권 주요 대학들과 비교해도 적지 않은 인원이므로 해당 지원자격(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 학생, 특성화고교 졸업자, 서해5도 학생)을 충족하는 학생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해볼 만하다.



학생부우수자전형으로는 479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뽑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 국어, 수학(나), 탐구(2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6등급 이내, 자연계열 국어, 수학 가형, 과탐(2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7등급 이내다. 이 전형은 각 모집단위(계열)별로 반영되는 학생부 교과별 가중치가 다르므로, 수험생 본인이 어느 교과에 강점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논술우수자전형 모집인원은 292명이다. 전형방법(논술 60%, 학생부교과 40%)과 논술고사 유형(통합교과형)은 기존과 동일하나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0학년도부터 자연계열 논술고사에서 과학논술을 폐지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우수자전형과 같다.

수시모집 원서는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 논술고사는 12월 4~5일 양일 간 치른다.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전형) 면접은 12월 12일 진행된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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