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밴드를 가리는 ‘아시안 탑밴드 코리아’의 심사위원이 확정됐다.
광주 MBC ‘아시안 탑밴드’ 측은 27일 오전 “제1회 아시안 탑밴드의 국내 예선인 ‘아시안 탑밴드 코리아’의 심사위원이 확정됐다. 그룹 시나위의 리더이자 국내 최정상 기타리스트 신대철을 시작으로 탁월한 작곡 및 프로듀싱 능력을 갖춘 뮤지션 윤상, 대한민국 록의 자존심 서문탁, ‘슈퍼밴드’를 통해 대세로 자리 잡은 동시에 광주 MBC ‘문화콘서트 난장’의 MC로 활약하고 있는 자이로까지 ‘아시안 탑밴드 코리아’의 심사위원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9월까지 3라운드로 진행되는 ‘아시안 탑밴드 코리아’ 본선까지 후배 뮤지션인 참가자들에게 오랜 음악 경력으로 쌓인 따뜻한 음악적 조언과 냉철한 심사평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최근 힙합 레이블 그루블린을 설립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과 동시에 ‘1박 2일’ 등을 통해 가요계와 예능계를 오가며 대세로 발돋움한 라비가 ‘아시안 탑밴드’의 MC로 확정됐고 역대급 심사위원 라인업이 발표되며 ‘아시안 탑밴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제1회 아시안 탑밴드’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8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공동제작 밴드 경연 프로그램으로 실력 있는 아시아 밴드 뮤지션을 발굴하고 이들을 세계 음악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진행된다. 총상금 10만 달러(한화 1억 2천만 원)의 주인공이 발탁되는 과정은 광주 MBC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아시안 탑밴드’는 한국 예선인 ‘아시아 탑밴드 코리아’를 통해 한국 대표 밴드를 선발하며 오는 10월 중국, 인도네시아, 몽골, 미얀마,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아시아 8개국의 대표가 모여 아시아 최고의 밴드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