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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방역당국 “아직 2단계 거리두기 효과 나타나기에는 시간 짧아...3단계 격상은 논의중”

27일 오전 광주 북구 두암동 한 탁구장 회원들이 집단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폐쇄된 탁구장의 모습/광주=연합뉴스27일 오전 광주 북구 두암동 한 탁구장 회원들이 집단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폐쇄된 탁구장의 모습/광주=연합뉴스



방역당국이 “아직 2단계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나기는 이른 시기”라며 3단계 격상도 계속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00명대로 다시 늘어난 것에 대해 “2단계의 효과가 바로 나타나기는 시간이 짧고, 그 이전에서의 어떤 전파, 확진자에 의한 접촉자 그리고 이들로 인한 전파 부분들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3단계 관련 정부 차원에서, 또 지자체와 회의를 통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조만간 논의를 통해서 결정이 돼야 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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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3단계 역시 준하는 조치를 할 지, 완전한 3단계로 이어갈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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