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JW중외제약, 온라인 국제 세미나서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 연구결과 공개




JW중외제약(001060)은 로슈 그룹 산하 주가이제약과 공동으로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 웨비나(Hemlibra Webinar)를 개최한다. 웨비나(Webinar)는 웹(Web)+세미나(Seminar)의 준말로 온라인강의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는 세미나다.

31일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오는 9월4일 금요일 오후 6시30분에 시작된다. 혈액학 관련 의료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나고야 대학 병원 혈액학 교수인 타다시 마츠시타(Tadashi Matsushita)가 연자로 나서 ‘A형 혈우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일본에서의 헴리브라 처방의 경험과 통찰’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마츠시타 교수는 100여 편의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게재한 저명한 의료인이다. Japanese Society of Transfusion Medicine and Cell Therapy(JSTMCT) 회장을 거쳐 현재는 Japanese Society of Thrombosis and Hemostasis(JSTH)의 회장을 역임 중이다.

관련기사



마츠시타 교수는 “헴리브라는 기존 치료제들의 한계점을 극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예방요법제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헴리브라의 임상적인 효과와 안전성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혈우병 환자들에게 사용된 실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웨비나 참여 희망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ID를 부여받아 참가할 수 있다.

한편, 헴리브라는 미국, 일본, 독일 등 90여 개국에서 시판된 혁신신약이다. 지난 5월 국내에도 출시됐다. 주 2~3회 정맥투여를 해야 하는 기존 혈우병 예방요법 치료제와 달리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주1회부터 최대 4주 1회까지 피하 투여가 가능하다.


이주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