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9시23분 현재 넷마블은 전거래일 대비 5.2% 오른 18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넷마블은 개장 직후 18만2,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같은 강세는 빅히트엔터테이먼트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하반기 상장을 예고한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넷마블은 현재 빅히트 엔터테이먼트 지분 25%와, 청약 돌풍을 일으킨 카카오게임즈의 지분 5.64%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번 상장을 위해 빅히트는 7,130,000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10만 5,000원~13만 5,000원이며 공모예정 금액은 7,487억 원~9,626억 원이다. 오는 24~25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다음 달 5~6일 청약을 거쳐 10월 중 코스피에 신규 상장 신청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제이피모간증권회사이며, 주관회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jjss123456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