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와이즈유·경희대, 스마트관광 활성화 협력키로

전문 인력 양성 맞손, 스마트관광 현황·전망 특강도 열려

와이즈유(영산대학교) 호텔관광대학과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이 지난 21일 스마트 관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와이즈유와이즈유(영산대학교) 호텔관광대학과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이 지난 21일 스마트 관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와이즈유



와이즈유(영산대학교) 호텔관광대학은 지난 21일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과 부산의 스마트관광 활성화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관광이란 스마트 기기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연결하고 여행에 필요한 활용하는 관광을 말한다. 여행객 입장에서는 편의성이 크게 증대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측은 수도권에 집중된 스마트관광 기반을 부산 등 전국으로 넓히고 스마트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 스마트관광 분야의 학문적 교류를 바탕으로 대학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교육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진로 개척에 힘쓰며 공동연구·교과개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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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과 함께 스마트관광 세미나도 실시됐다.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 설립을 주도한 구철모 교수가 ‘스마트관광의 현황과 전망, 그리고 인력 양성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함정오 호텔관광대학장은 “뉴노멀 시대에 스마트관광에 최적화된 관광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업무협약 자리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지역의 스마트관광 활성화를 위한 산학관 협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와이즈유는 단체에서 개별관광객(FIT)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내년도 글로벌투어플랜학과를 설립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또 부산의 스마트 국제관광도시로의 브랜딩과 국내 관광산업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광분야 우수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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