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27일 배전자동화시스템(DAS)에 대한 이해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DAS 트레이닝 센터’를 개소했다.
한전KDN의 DAS 트레이닝 센터는 광주·전남 지역학생을 대상으로 전력ICT 분야교육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의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지역인재 및 전력IC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 교육’ △배전계통운영 ‘솔루션 소개 및 정전복구’ 실습 △송변전, 지능형계량인프라(AMI) 등 ‘전력ICT 기술교육’ △홍보관, 전력시험센터 방문을 포함한 ‘현장견학’ 등을 진행한다.
한전KDN은 센터의 개소식과 함께 연말까지 지역학교와 체험형 인턴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 개선점을 보완한 뒤 내년 초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DAS 트레이닝 센터가 지역인재의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인재들이 사회에 나와 한국경제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